이날 행사에서는 용담2동연합청년회 제14대 진석배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신철화 회장이 취임했다.
진석배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 한해 다사다난 했던 용담2동연합청년회 행사들을 회고하며 행사에 도움 준 마을어르신들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롭게 취임하는 신철화 회장을 축하했다.
신철화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보다 우리, 생각보다 행동, 실천하는 청년회'를 슬로건으로 연합청년회의 운영원칙으로 '투명성, 포용성,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면서 "용담2동연청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8개 자생마을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임원진으로는 △회장 신철화 △수석부회장 고창남 △내무부회장 고봉수 △외무부회장 김태열 △감사 윤용언, 김기환 △사무국장 임기봉 씨가 있다.
한편, 진석배 전임 회장은 이날 이임식에 앞서 청년활동을 하면서 조성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랑의 모금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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