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유족측에 감사패 전달
이날 기증식은 우리나라의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수남 작가의 유족측에서 지난해부터 고인의 작품을 제주도에 기증할 의사를 밝힌 가운데 기증과 관련한 절차들이 마무리됨에 따라 마련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수남 사진작가의 유족측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주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작품들을 잘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주도가 기증받은 작품들은 사진 146점과 고인의 유품 62점이다.
작품들은 기증식이 열린 제주도청 제1청사 로비에서 15일간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오는 7월 완공 예정인 가칭 '제주작가 전시관'에서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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