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포츠 지원분야에 14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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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스포츠 지원분야에 14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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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성공 개최 및 체육시설 구축 주력

서귀포시는 체육분야의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를 이를 통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 개최 및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등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자세히 보면 우선 오는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이 핵심과제로 선정, 월드컵 경기장 시설물 보수보강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또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 운영, D-day 이벤트 행사 진행 등 U-20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업들이 진행된다.

생활체육시설 구축과 관련해서는 예래 휴양체육공원내 전천후 게이트볼장 2면, 강창학체육공원내 그라운드골프장 시설 등 사업 각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파크골프장 기능보강 사업에도 예산 10억이 투입, 클럽하우스 신축 및 부대시설공사를 완료해 전국규모의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게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걸매축구장의 노후 인조잔디를 교체, 전지훈련팀 및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체육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사계절 전지훈련 활성화,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 개최 등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약 570여억원의 지역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단체 지원 △직장운동경기부 위탁운영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체육대회 개최 지원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등 4개 분야에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사업은 새로이 발굴하고, 부족한 시설 등은 보강해 나갈 것"이라며 "스포츠 메카도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건강도시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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