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일주일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조천읍에서 A씨(58)가 집을 나가고 밤 새 들어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119 및 마을 주민 등과 수색작업을 벌여왔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일주일 가량 수색작업을 이어온 결과 12일 오전 10시40분께 조천읍 대흘리 세미오름 인근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동참한 주민이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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