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환 사장은 지난해 전국공항 항공여객이 7천8백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 제주공항은 3천만 명에 육박해 그 어느 때보다 제주지역본부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 업무를 강조하며, 이용객의 안전과 보안체계를 빈틈없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설차량 등 현장의 제설 준비상태와 체객 발생을 대비한 지원 물품을 점검한 자리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혹시 모를 이용객의 불편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단기 인프라 확충 사업이 진행 중인 계류장 확장 및 주차 빌딩 신축공사 등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용량이 한계점에 임박한 제주공항이 나날이 혼잡해 지는 만큼 제주도민과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업의 적기 완수를 위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성일환 사장은 "직원 서로 간에 소통하면서 활기차고 신바람 나게 일할 때 공항 이용객들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2017년 한 해에도 KAC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합심하여 미래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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