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11일 단행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공직자 4명에 대해 공개적인 '인사 패널티'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서귀포시는 이날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 4명을 승진 및 주요 보직에서 배제시키고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원인에 불친절하게 응대한 공무원을 비롯해, 내부 직원과 폭언 등으로 마찰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비리.범죄 연루 공무원에 대한 인적쇄신, 인사청탁 공무원에 대해서도 인사배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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