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고병원성AI 검출 현장 방문..."방역 최전선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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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고병원성AI 검출 현장 방문..."방역 최전선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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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인근 고병원성AI 방역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제주시 구좌읍 철새도래지 인근을 방문해 AI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이날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구좌읍 한동리 거점소독장소와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 출입제한 통제초소를 방문했다.

원 지사는 가금관련 차량 소독 상황과 철새도래지 출입제한 구역 현장을 확인하며 "육지부의 닭과 오리고기 반입을 차단하고, 철새도래지 인근 구역을 철저히 통제해 AI 바이러스가 도내에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철새도래지 출입제한 구역 및 폐쇄지역을 확인하며 인근의 카페나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없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원 지사는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 방역 요원들에게 방한 장갑을 선물하며 "방역의 최전선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동물위생시험소, 행정시 등 가축방역 관련기관의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도내 모든 가금농가에 소독지원 등 야생조류로부터의 AI 전파 방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고병원성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주변 10km내 농가 22곳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 57만 8천 마리의 이동을 금지했고, 3km 이내에서 사육중인 토종닭과 오리 등은 수매해 도축 처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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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인근 고병원성AI 방역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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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인근 고병원성AI 방역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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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인근 고병원성AI 방역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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