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메라기자회는 총 세 차례의 평가를 거쳐 지난 5일 박원철 의원을 '2016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본 회의∙상임위 출석률, 조례발의 건수를 기초로 한 1차 평가와 지역현안 활동성을 중심으로 한 2차 평가 후 최종후보 3인 선정 후 회원 무기명 투표로 선정됐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재선의원의 관록과 항상 올 곧은 성품으로 각종 인사청문회나 상임위에서 도정견제와 비판에 소신있게 활동해 왔다"며, "도민들의 실생활에 긴요한 조례를 발의하고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갈등 해소에 대한 방안 모색에도 역량을 쏟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현길만 회장은 "어려운 정국속에서 민심의 대변자인 도의원들의 역량강화가 바로 도민, 나아가 국민이 우선인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다"며, "냉철한 기자의 시각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주도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제15회 '2016 보도사진영상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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