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감귤박물관 활성화 추진...15만 방문객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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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감귤박물관 활성화 추진...15만 방문객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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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감귤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15만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시설개선 및 프로그램 개편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연내 15만 방문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자치부 지방특별교부세로 확보한 5억원의 국비예산을 감귤박물관 기능보강사업에 활용해 제주감귤 특화카페 조성과 전망대 보강 등의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서비스 만족도를 재고하기 위해 현행 운영하고 있는 쿠키머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고급화해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으로 개편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제주 지역 내 문화예술교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청년작가 공모 초대전을 지속 개최하는 한편, 자라나는 세대에 제주감귤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감귤꽃향기 어린이 문예대회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제주감귤 발전사에 대한 자료 수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향후 민멸될 가능성이 큰 제주감귤육성 1세대들의 생생한 증언자료 및 제주감귤 관련 역사자료 확보하고, 지역 공립박물관으로서 제주감귤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림으로써 적극적으로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영관광지이자 제주감귤 핵심 홍보기관으로서 기능해 제주의 명품감귤, 제주 관광의 명품 '감귤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만전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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