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없으면, '도민 저항 주간' 선포해 강력한 대응"
'쓰레기 정책에 분노하는 시민들' 모임 참가자들은 13일 오후 7시 시민들 각자가 모은 페트병 등의 쓰레기를 제주시청 인근 분리수거함에 배출해 '쓰레기 산'을 만드는 방법으로 저항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3일 저항의날 전개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면 도민 저항 주간 선포해 더욱 강력히 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달말부터 제주도 대규모 이사철인 신구간이 시작되고, 13일 '쓰레기 산'을 만드는 첫 저항운동이 예고됨에 따라, 이번 요일별 배출제 정책은 1월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동안 제주자연환경을 보호하자고 애써온 시민환경단체를 욕보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쓰레기 좀 줄여보자고 하는 지자체가 있으면 격려해주고,
그 방법에 있어서 다소 부족함과 불편함이 있으면 적합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자연환경보호라는 대의하에 함께 가려고 해야지 자신들과 방법이 틀리다고고 쓰레기 시청앞에 산더미처럼 쌓아놓겠다고 하는 억지과 무지를 내세우며 떼쓰면 될 일인가. 시민운동의 ㄱㄴ도 모르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