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익 전문수씨, 2016 자랑스런 제주경영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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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익 전문수씨, 2016 자랑스런 제주경영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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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주 극동여객 대표이사.고문화 제민신협 이사장 특별상 수상
22일 제주경영자총협회 '제주경영인 송년의 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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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수 (주)삼익 대표이사.
(주)삼익 전문수 대표이사가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강신보, 이하 제주경총)가 수여하는 '2016년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경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메종 글래드 호텔(옛 제주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2016년 제주경영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노사협력을 통해 기업을 성장·발전시킨 경영인과 기업내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근로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강신보 제주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벅찬 가슴으로 맞이했던 올 한 해도 기업인들에게ㅔ는 그 어느 해 못지 않게 엄중하고 고단한 해였다"며, "지역경제 상황이 지표상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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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2016년 제주경영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오후 메종 글래스호텔에서 열렸다.

이어 "국내외 정치상황과 외교문제 등이 제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이라고 진단하며, "다가올 2017년에는 노동시장의 경직화와 이중구조 문제를 비롯해서 비정규직 문제, 임금체계 개편 등 우리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현안들을 얼마나 슬기롭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회장은 "경제구조가 고도화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나날이 심회고 있는 시점에서 과거 고도 성장기에 형성된 제조들의 구조적 모순을 제거하고,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산업간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노사관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는데 제주경총이 앞장서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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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주) 대표이사(왼쪽), 고문화 제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제주경제를 위해 힘쓴 경제인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2016년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에는 전문수 (주)삼익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사협력 부문 특별상에는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주) 대표이사, 투명경영 부문 특별상에는 고문화 제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각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노사협력 및 투명경영 유공자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성상훈 (주)한승개발 대표이사, 강지윤 (주)삼영교통 대표이사, 강윤보 뉴제주명품영농법인 대표, 양류진 농업회사법인몬트락(주) 대표이사, 고미영 제민신용협동조합 상무, 김대경 (주)제주유리의성 부장, 김정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원, 박관태 제주특별자치도관광공사 과장, 하용수 (주)제키스 과장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표창= 김기형 경림산업(주) 대표이사, 김경란 (주)제주사랑렌트카 대표이사, 변영실 (주)변영실리더십&코칭센터 대표이사, 김지연 제주김녕풍력발전(주) 사원, 문성도 회성종합건설(주) 차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봉심 (주)산지공업사 대표이사, 강여경 IBK기업은행 제주지점장, 이동기 건축사사무소도원 대표, 고병출 (주)제주은행 부부장, 박재철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과장 △제주세무서장 표창= 지덕설 해동아스콘(주) 대표이사, 유철수 (주)제주냉동물류 대표이사, 강창우 대정월마드 대표 △제주경영자총협회장 표창= 강문선 쌍용통운(주) 대리, 조혁진 대국해저관광(주) 과장, 정선경 제주한라병원 총무부장, 황순일 (주)한라산 과장, 김승룡 한진모터스 부장, 강철훈 (주)인포마인드 실장, 이승준 (주)보광제주 과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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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2016년 제주경영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오후 메종 글래스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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