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 ‘탐라 오디세이 제주올레’ 우수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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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제주방송 ‘탐라 오디세이 제주올레’ 우수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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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다양성 강화부문에서 KCTV제주방송이 제작한 ‘탐라오디세이 제주올레(기획 윤용석, 연출 부강언)’에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올해 제작비를 지원한 다양성 강화부문 53개의 방송프로그램을 심사해 작품성이 우수하고 제작지원 사업 선정 취지에 맞는 작품으로 KCTV제주방송의 <탐라오디세이 제주올레> 등 두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탐라오디세이 제주올레가 급격한 인구증가와 관광객 증가의 영향으로 인한 제주사회의 변화상을 ‘제주올레’라는 매개를 통해 잘 담아냈다며 작품성을 높게 평가했다.

12부작으로 제작된 ‘탐라 오디세이 제주올레’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동안 제주올레 26개 코스를 다니면서 제주의 문화와 역사, 주민들의 생활상의 변화를 세밀하게 다뤘다.

특히 방송인 허수경, 피아니스트 박종화, 배우 서태화,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해 제주의 자연과 함께 인문·사회 등의 다양한 분야를 살펴보았다.

연출을 담당한 부강언 PD는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동안 우리가 지켜야할 제주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됐고,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 가치를 지키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의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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