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과거사 청산, 어떻게?'...4.3특별법 제정 17주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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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과거사 청산, 어떻게?'...4.3특별법 제정 17주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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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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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오는 26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제주도를 지역구로 하는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과 함께 '바람직한 과거사 청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논제로 4.3특별법 제정 17주년 기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4.3 발생 70주기를 앞두고 국회 차원에서 바람직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의 의미있는 명예회복 등 완전한 4.3 해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한국의 경우 과거사 청산과 관련해 원상회복 조치가 어디까지 취해졌는지 비교해 보고, 그동안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분석해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원을 비롯해,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의원, 관계 공무원, 제주4,3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1부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 및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 및 인사의 말이 있을 예정이며, 본격적인 2부 행사에서는 장완익 변호사의 '한국의 과거사 청산은 어디까지 왔는가?-4.3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허상수 성공회대 연구교수의 '4.3과 미국의 책임'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오영훈 의원을 좌장으로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과 명예교수(세계국제법협회 한국본부회장) △채형복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성훈 연세대 역사와공간연구소 연구교수 △허호준 한겨레신문 부국장 △김종민 전 국무총리소속 4.3위원회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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