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제8차 제주도민 촛불집회..."탄핵받은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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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제8차 제주도민 촛불집회..."탄핵받은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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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하롹' 콘서트.시민합창단 '민중의노래'
"재벌.새누리당도 공범...즉각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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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박근혜 즉각퇴진 제8차 제주도민 촛불집회. ⓒ헤드라인제주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결과 299명의 재석 의원 중 234명의 찬성으로 가결된 가운데, 주말인 10일 박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동시다발적 촛불집회가 열렸다.

제주도내 10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10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앞 대도로변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제8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박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심판인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상태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즉각적인 퇴진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 함성이 울려퍼졌다.

집회는 오후 5시 '하야하롹' 콘서트가, 이어 오후 6시 제주도민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의 노래로 본집회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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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박근혜 즉각퇴진 제8차 제주도민 촛불집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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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박근혜 즉각퇴진 제8차 제주도민 촛불집회. ⓒ헤드라인제주
촛불집회와 함께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제주도연합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박근혜 퇴진을 위한 제주농민 차량 대행진'을 전개했다.

농민들은 오후 1시 서귀포시 향토오일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동.서군으로 나눠 제주시까지 행진 했다.

행진 과정에서 농민들이 몰고 온 트렉터에 대해 경찰이 도심으로의 진입을 막아 1시간 가량 충돌이 빚어졌으며, 성산포를 거쳐 삼양 방면으로 들어오던 동진은 일부 트렉터를 검문소 인근에 놔두고 들어오는 조건으로 시내로 진입했다.

서진의 경우 이호동 인근에서 대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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