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노인회장 "오라관광단지 성공적으로 조성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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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노인회장 "오라관광단지 성공적으로 조성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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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오라동분회(회장 김성택)는 9일 회장 명의의 입장 자료를 내고 제주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회장은 오라관광단지 부지를 두고 수 차례 사업이 좌초된 것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며 "JCC가 여섯번째 사업주로 등장해 세계적인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을 때 지역주민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사업이 조속히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개발부지의 80%에 해당하는 주민 소유 부지를 내놓고 '사업자가 지역발전과 동반상생에 적극 나설 경우 같은 마음으로 사업추진에 협조하겠다'는 약속도 했고, 동시에 '환경과 경관에 조화되는 친환경적 개발'을 분명하게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환경감시단이 돼 생태, 경관, 수질, 교통, 환경 등이 법과 원칙대로 보호, 보존되는지를 지켜보기로 협약했다"면서 "지역주민보다 더 오라관광단지를 잘 알고 아끼고 후손에게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손들이 우리 선대들이 살아온 가난이 전철을 밟지 않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오직 오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제주의 미래비전을 이해 오라관광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기를 바랄 따름"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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