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종합] 오전 중 '매우나쁨' 수준을 보였던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보통' 수준을 되찾았다.
9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시와 서귀포시 미세먼지 PM-10 농도는 43㎍/㎥에서 59㎍/㎥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이날 새벽부터 크게 높아지면서 오전 6시에는 제주시 연동과 이도동의 PM-10 농도가 각각 185㎍/㎥와 188㎍/㎥까지 치솟았고,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낮아져 오후 2시에는 3분의1 수준인 52㎍/㎥와 46㎍/㎥까지 내려갔다.
서귀포 지역의 경우 오후 2시에도 PM-10 농도가 81㎍/㎥을 유지하며 '나쁨' 수준을 보였으나, 오후 3시 이후에는 65㎍/㎥ 이하로 떨어지며 '보통 수준으로 회복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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