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140번 시내버스 노선 변경...'신-구시가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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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140번 시내버스 노선 변경...'신-구시가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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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본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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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부터 운행되는 서귀포 140번 시내버스 신규노선.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신시가지 입주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현재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순환 운행하는 동서교통 140번 노선을 약천사에서 원도심(구시가지권)까지 확대해, 오는 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140번 노선은 월드컵경기장을 기.종점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한 해 버스 1대로 9회 운행하고 있는데, 운행구간이 신시가지와 혁신도시에 한정돼 인근 주민들의 노선연장 요구가 있어왔다.

이번에 변경된 서귀포시 140번 시내버스는 5대가 추가 투입되며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배차간격 20분으로 1일 47회 운행하게 된다.

새 운행구간은 약천사 → 강정초교 → 월드컵경기장 → 서귀포우체국 → 서호마을회관 →서귀여중 → 중앙로터리 → 제주은행 → 중앙로터리 → 서귀여중 → 서호마을회관 → 시청2청사 → 월드컵경기장 → 강정초교 → 약천사 등으로, 약천사에서 강정마을과 신시가지를 경유해 중앙로터리에서 제주은행을 걸쳐 약천사로 돌아 운행되며, 구간거리는 36Km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운행구간 확대에 따라 강정마을과 구시가지권에서 신시가지로의 접근 불편을 해소하고, 강정택지지구 내 입주예정인 1700여 세대와 혁신도시 거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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