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하반기 공채 경쟁률 최고 '80.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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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하반기 공채 경쟁률 최고 '80.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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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서접수 마감… 경력‧신입 등 134명 모집에 1169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2016년 하반기 직원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력직원 33명, 신입직원 101명 등 총 134명을 채용하기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69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신입 행정 6급 경영기획‧지원 분야로 4명 모집에 322명이 지원해 8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입은 101명 모집에 894명이 지원해 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 7급갑 경영기획‧지원 분야는 2명 모집에 103명(51.5대 1), 생산 6급 생산기획 분야는 2명 모집에 44명(22대 1),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생산 7급을 제품생산‧물류관리 분야는 68명 모집에 228명(3.4대 1)이 응모했다.

경력은 33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 4급 개발사업 분야는 2명 모집에 34명(17대 1), 영업 5급 마케팅‧영업 분야는 1명 모집에 15명(15대 1), 행정 5급 경영기획‧지원 분야는 3명 모집에 42명(14대 1)이 지원했다.

개발공사는 제주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직원의 경우 제주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제주도내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교 출신자로 지원 자격을 제한했다. 경력직원의 경우 면접 전형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도내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하반기 직원 공개 채용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 인‧적성 검사 및 직무수행능력테스트, 면접 전형 등 모든 전형을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해 진행하며, 내년 2월 말 쯤 최종 합격 예비자가 선발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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