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민선6기 후반기 시정방침을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과제로서 서귀포시를 전국에서 어린이가 생활하는데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세밀하고 실질적인 추진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 참석한 서귀포지역경찰대 및 서귀포시 6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건축공사장 지도.점검, 단속카메라 설치, 가로등.보안등 설치,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의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및 4개 초등학교 관계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시설물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CCTV설치, 안전관련 인력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건의내용에 대해 관련부서에서는 인력 및 예산 등의 여건상 일시에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했으며, 기관 합동으로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추진 키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 밖 위해요소 개선을 위해 회의 정례화 및 업무공유를 통한 협조체계를 구축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