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단돈 2천원으로 다양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가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가 주최하고 극단 세이레.극단 이어도.극단 가람이 주관하는 제25회 소극장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내 여러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극제는 2016년 한 해가 저무는 길목에서 제주도민에게 연극 관람의 이쁨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연 일시를 보면 극단 세이레의 '다시 추사를 만나다'가 16일 오후7시30분와 17일 오후4시 및 오후7시30분 등 3차례에 걸쳐 세이레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문의=064-744-8911)
극단 이어도의 '굿 닥터'는 오는 18일 오후4시 및 오후7시30분, 19일 오후7시30분 미예랑소극장에서 상연된다. (문의=064-722-5254)
극단 가람의 '가시고시'가 25일 오후4시 및 오후7시30분, 26일 오후 7시30분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상연된다. (문의=064-722-0794)
퍼모먼스 몸짓의 '길 위에 서다'는 오는 30일 오후7시30분, 31일 오후4시 및 오후7시30분 미예랑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문의=010-9944-6703)
연극 관람료는 2천원이며, 연극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55-0904)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