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 속 광경에 '풍덩'...'제주, 바당 소곱에' 사진전
상태바
제주바다 속 광경에 '풍덩'...'제주, 바당 소곱에' 사진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세계자연유산본부, 제주수중사진연구회 사진전 개최
171.jpg
▲ 백송과 자리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달 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바당 소곱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최대의 연산호 군락, 무성한 모자반과 감태, 그리고 떼를 지어 유영하는 자리돔을 비롯한 난.한대성 어류의 모습을 담은 제주수중사진연구회(회장 김기준) 회원들의 사진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제주수중사진연구회 관계자는 "다이빙이라는 접근적 한계로 경험하지 못했던 제주의 바다 속 풍경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육상과는 또 다른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수중사진연구회는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하는 다이버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9년에 창립 하여 현재 5회의 정기 전시회와 특별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홍두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제주도의 아름다운 수중 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여 제주가 가진 천혜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