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6일까지 '2017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서귀포시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과 교사를 꿈꾸는 우수 대학생을 연계해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개 반에 총 7~10명의 중학생(멘티)으로 구성해, 반별로 2명의 대학생 멘토가 학습지도(영어, 수학, 과학, 사회)를 돕고 자신들의 경험을 살린 공부 방법 제공 및 학생들의 고민이나 진로상담 등을 하게 된다.

2017 겨울방학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귀포 관내 3개 중학교에서 총 63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9일부터 25일까지 총13회 운영할 계획이다.

멘토 모집 대상은 사범대학(교육대학) 재학 및 교직을 이수한 그외 학과 재학생으로 학습지도 전공자, 멘토 활동경험, 어학자격 소지자(영어), 제출서류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19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멘토들에게는 1일 2시간 강의 기준 5만원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신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760-3843),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