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1월 13일까지 미래 제주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기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1996년 1월 1일 이후 ~ 1998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면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계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자(등록예정자 포함)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영농시설.기타자금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융자(연리 2%, 3년거치 7년 분할상환)지원된다.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농림축산식품부 주관)를 12월 6일(화),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고, 사업지침 설명(신청자격, 지원범위, 준비사항 등)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사업희망자는 신청서, 계획서 및 기타구비서류(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게재)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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