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가 직접 쓴 '제주문화유산답사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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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가 직접 쓴 '제주문화유산답사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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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 '제주 근대문화유산을 찾아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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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근대문화유산을 찾아서.

관광안내사들이 직접 발품을 팔며 조사한 제주의 근대문화유산 답사기가 책으로 나왔다.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옥순)는 최근 관광통역안내사들의 현장답사 이야기를 담은 '제주 근대문화유산을 찾아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제주 근대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회원들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원도심을 비롯해 제주도내에 흩어져 있는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49곳을 엄선해 진행한 자료조사, 현장답사의 결과물이다.

책자는 관광통역안내사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해설, 현장 내.외부의 생생한 사진을 소개함과 동시에 길라잡이가 될 탐방코스 및 자체 제작한 각 코스별 탐방지도가 수록됐다.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된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근대문명의 첫 관문, 제주시 원도심 △연북정의 충정과 만세동산의 삼일정신이 살아있는 조천 △제주 중산간 송당.성읍에도 근대의 바람은 불었다 △서귀포 지역 어업시설과 농업시설의 근대화이야기 △근대전쟁유산 노천박물관! 대정 △근대 어업기지이자 공업기지, 한림 등이 있다.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는 오는 6일 오후 3시 제주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제주 근대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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