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씨, 바자회 수익금 1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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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씨, 바자회 수익금 1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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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씨는 29일 제주시청 시장실에서 '6번째 박지윤 바자회' 운영 수익금 13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방송인 박지윤‧최동석 부부를 비롯하여 고경실 제주시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29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비젠빌리지에서 박지윤씨가 ‘제6회 박지윤 바자회’를 개최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전액 제주시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박지윤씨는 "나눔의 뜻을 함께 모아주신 셀러들과 바자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씨는 "제주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친구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번에도 제주를 찾아 박지윤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모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를 목적으로 열리는 '박지윤 바자회'는 2년 전, 옷장에 쌓인 옷을 처분하자는 단순한 뜻에서 박지윤씨가 자녀의 친구 엄마들과 첫 바자회를 열면서 시작됐다.

지금은 6회째를 맞고 있으며, 바자회를 통한 현재까지의 수익금은 1억5300여만 원에 달하고 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됐다.

이 밖에도 박지윤‧최동석 부부는 연애를 할 때부터 매달 소외된 아동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2009년 9월 결혼을 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정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두사람은 결혼 5주년 기념으로 안면기형 아동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고, 네팔 지진 및 국내외 빈곤 아동 지원, 보건복지부 TV공익캠페인 내레이션 재능기부 등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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