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 공무원 심야동원 '원성'...원희룡 "의견수렴 꼼꼼히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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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 공무원 심야동원 '원성'...원희룡 "의견수렴 꼼꼼히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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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쓰레기 처리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시에서 12월1일부터 시행되는 요일별 배출제와 관련해 전체 공직자를 투입한 가운데 심야시간 클린하우스에서 '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홍보를 하도록 해 공직내부에서 불만이 터져나오는 것을 놓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8일 직원들에 대한 의견수렴을 꼼꼼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행정시를 중심으로 해서는 쓰레기, 건축 민원, 하수처리, 주차문제 등과 내년에는 교통문제들에 대해서 일선 도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 그리고 의식전환과 시범사업들에 대한 일선업무에 투입들이 많다 보니까 공직자들의 업무량이 급증하고 그에 따른 민원들도 상당히 고충들도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고충은 불가피한 면은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과거처럼 그냥 방침을 세우면 직원은 따른다 이런 차원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 대한 충분한 합리적인 배려도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기관장과 부서장들은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꼼꼼한 의견수렴, 보살핌에 대해서도 균형을 잡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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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2016-11-28 15:18:33 | 175.***.***.71
이런 쓰레기 정책이 어디에 있습니까? 요일별로 분류하여 쓰레기를 처리한다면 모든 가정에 요일에 맞게 쓰레기통을 5~6개 비치하여 목적에 맞는 날짜까지 집안에 보관하라는 것인데 제가 입주한 아파트는 쓰레기별로 보관함이 따로 되어 있어서 한번에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근데 현장 상황에 맞지도 않고 궂이 요일별로 나누어 시민을 엿먹이는 행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쓰레기 발생량에 상관없이 매일 처리를 하라는 행정은 쓰레기 행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