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동쪽 일주도로를 따라 제주시까지 91.4km를 10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직장팀에서 하이런은 7시간11분34초의 기록으로 2위인 소방119팀의 7시간12분51초와 1분17초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3위인 제주도청 도르미는 7시간15분4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이번 대회에서 1구간 선수로 김익수 위생관리과장 뛰었으며, 2구간 양태원(환경시설관리사무소), 3구간 고용덕(건설과), 4구간 정봉혜(교통행정과), 5구간 이은정(외도동), 6구간 양경택(봉개동), 7구간 강조한(체육진과), 8구간 김희철(안전총괄과), 9구간 김재옥(제주시보건소), 10구간 김성언(삼양동)이 선수로 출전했다.
유창수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정기적으로 훈련하면서 소속기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시민에게 재능기부(봉사)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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