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현우범 농수축경제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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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현우범 농수축경제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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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언제 지나갔는지 어느덧 찬바람이 부는 가을로 깊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병신년 한해도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0월24일부터 시작되는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세 번째 맞는 행정사무감사입니다만, 지난 2년 동안 원희룡 도정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2년의 추진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감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감사는 향후 도정의 정책방향을 집중적으로 검증하여 도민이 눈높이에서 작은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도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귤혁신 5개년 계획, 항만물류 개선방안, 전기자동차 보급, 2030 카본프리아일랜드 사업 등 주요정책 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정책이 올바르고 현실성 있게 추진되고 과거의 정책실패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할 것입니다.

또한, 매년 수천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1차산업과 경제분야 사업들이 농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여, 불필요한 사업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행정 편의주의식 운영 등 과거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감사하여 시정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감귤적정생산, 축산악취 문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도민의 목소리에 초첨을 맞춰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따른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행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 일동은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제주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며,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일로써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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