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 소통.갈등관리 능력 '보통'...관광객.인구유입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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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 소통.갈등관리 능력 '보통'...관광객.인구유입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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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가 21일 공개한 '2016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주민자치위원 패널조사' 결과, 원희룡 제주도정의 소통 및 갈등관리 능력에서는 공직 내부에서도 보통 이하의 평가가 나왔다.

조사 결과 현 도정의 도민과의 소통 등 갈등관리에 대한 평가에서 공무원들은 긍정적 27.5%, 보통 54.7%, 부정적 17.8%로 '보통 이하'의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주민자치위원들의 평가는 긍정적 23.9%, 보통 55.2%, 부정적 20.9%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관광객 및 인구유입 확대 정책에 대해 공무원들은 긍정적 21.6%, 부정적 48.1%, 보통 30.3%로 긍정적 보다는 부정적 시각이 크게 나타났다. 주민자치위원의 경우에도 긍정적 24.6%, 부정적 39.8%, 보통 35.5%로 답했다.

미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무원 1067명, 공무직 직원 333명, 주민자치위원 49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면접원에 의한 대면 면접 및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p.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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