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공간 디자인 '버드 하우스' 작품, 제주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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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공간 디자인 '버드 하우스' 작품, 제주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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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作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지구 환경보전 공간 디자인(버드 하우스) 작품 전시회' 전시작 100여점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버드 하우스 작품은 새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생명체들이 조화롭게 번영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자연속에서 인간과 환경과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존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제주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일본에서 무상 기증을 받을 예정으로, 일본 등 세계 유명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Tadao Ando),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 자동차 디자이너 로버트 피아티(Robert Piatti)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작품 70여점과 버드하우스 대학생 공모에서 수상한 작품 30여점을 포함해 총100여점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017년 상반기에 제주 돌문화 공원 오백장군 캘러리에서 특별 기획 전시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환경 보전을 위한 이해를 돕고 환경문제 해결하기 위한 공간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고, 작품 기증 작가들과 환경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제주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고유한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환경디자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작품을 쉽게 감상하고 느낄 수 있도록 원도심내 전시장, 한라산 방문자 센터 등에 이동해 전시하는 '지구환경보호 공간 디자인 작품 이동 전시회'도 구상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구 환경보호 공간 디자인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품격있는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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