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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개선..."교사 교류‧화상수업 확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10.14 11:47:00     

이석문 교육감,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 방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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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은 10일부터 14일까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점검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했다. 사진은 뉴사우스웨일즈(NSW) 주교육부를 방문하고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후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점검 및 국제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방문한 호주에서 "직업 경험 중심으로 실시되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내용을 발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전공 영어'와 '전공 관련 기술' 등을 배우며 역량을 높이고, 실제 해외에서 취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또 "제주 교사들을 해외에 많이 보내 우수한 수업과 평가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성화고 변화를 위해 호주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 기술교육 및 평생교육)'를 비롯한 해외 우수 직업 교육 과정을 특성화고 교사들이 현지에서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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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이 호주에 있는 엘리자베스 컬리지 현장에서 국제교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앞서 이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4명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호주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14명의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아이월드 시드니 본사를 방문,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타즈매니아 주교육부와 타즈매니아 주 예술고등학교인 '엘리자베스 컬리지'를 방문, 함덕‧애월고 예술과 운영을 위한 교육 과정과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 호주 직업기술학교(WSI TAFE)도 찾아, 호주 직업 전문 교육 과정 등을 살펴봤다.

이 교육감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제주의 아이들이 낯선 타지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며 생활하는 데, 그 대가가 ‘직업 경험’에만 그친다면 개선해야 한다"며 "간호와 공업 계열, 조리, 뷰티 등 해외에서 제주 아이들의 능력이 필요한 취업처가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전공 영어'와 '전공 관련 기술' 등을 배우며 역량을 높이고, 해외 현지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적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타즈매니아 주교육부와 NSW주교육부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교사 연수 확대와 특성화고 교사 역량 강화계획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교실 변화를 위해 교사들을 해외에 많이 보내겠다. 우수한 수업, 평가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성화고 교사들이 호주 TAFE 등 해외 우수 직업 교육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특성화고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호주와 '화상수업' 확대 의향도 표명했다. 이 교육감은 "호주는 제주와 시차가 2시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화상수업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좋다”며 “지난 8월 호주 뉴잉글랜드 대학과 화상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호주 주교육부 및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화상수업을 도내 학교 현장에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지난 8월 ‘2016 호주 뉴잉글랜드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과 화상수업’을 도내 4개 고등학교(제주사대부고․제주외고․제주일고․제주중앙여고) 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 교육감은 "화상강의를 통해 호주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며 "화상수업에서 경험하는 '거꾸로 수업'으로 '질문이 있는 교실'이 정착하는 효과가 있다"며 화상수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 이 교육감은 호주 방문 기간 동안 윤상수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를 비롯해 강수환 시드니한국교육원장, 김동우 시드니 재외 제주도민회장 및 도민회 관계자 등을 만나 환담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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