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어린이집은 제주시 도심지역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평소 장난감도서관 등의 놀이시설을 이용하는데 다소 제약이 있었다. 이에 이번 이동장난감도서관은 복지관에서 사전에 당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진행을 하게 됐다.
원 내외의 공간을 활용해 15명의 어린이들이 한 시간 남짓 장난감 자유놀이에 참여했다.
정은숙 하도어린이집 원장은 "지역 특성 상 장난감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먼 거리까지 직접 장난감을 가지고 와줘서, 원아들이 정말 신나는 놀이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무빙토이(Moving Toy)'는 제주시 도심외 원거리 및 도서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무료로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놀이권을 보장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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