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태풍 '차바', 4~5일 간접영향...예상 이동경로는?
상태바
북상하는 태풍 '차바', 4~5일 간접영향...예상 이동경로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jpg
▲ 제18호 태풍 '차바'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었으나, 오는 10월4일쯤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지역이 태풍의 강풍반경에 들 것으로 예상됐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24~43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인 이 태풍은 30일 오후 4시 현재 괌 서쪽 약 8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10월3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12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어 오키나와를 인접해 통과한 후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이 일본 큐슈지역을 통과하는 시점인 4일 강풍 반경에 들어 간접영향이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위치가 다소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