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공모전 'VR 오픈콜' 수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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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공모전 'VR 오픈콜' 수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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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최종 6편 선정...총 상금 500만원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가상현실 콘텐츠 공모전'VR 오픈콜'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VR 오픈콜은 'VR,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슬로건 하에 누구나 가상현실 콘텐츠 작가가 되어 관람객 그리고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보다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완성시켜 가는 진행형(ongoing) 공모 형식이다.

공모결과 국내외 총 52개 팀에서 58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여행, 공포, 동화, 교육 등 다양한 장르에서 VR 영상 및 게임의 형태로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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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심사는 VR 업계 및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맡았다.

선정 기준은 가상현실 콘텐츠의 특성을 감안해 기획, 디자인, 개발 수준 등을 기준으로 우수상 4개팀(팀명: INTHEBAG / GP / 이정미 / PRIZM) 및 아차상 2개팀(5minilab / Point)을 선정했다.

이들 수상작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공모전 취지에 걸맞게 참신성, 실험 정신, 가상현실 콘텐츠로서의 적합도 등에 중점을 두고 차별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시상 규모는 총 상금 500만원으로, '상전벽해, 무아지경, 물아일체, 호접지몽'의 경지를 보여준 우수상 4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아차상으로 '이심전심, 동상이몽'을 선보인 2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작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 VR존에서의 단독 전시와 함께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시 기간 중 제주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숙박, 중식 및 연구실 등이 제공 되는 '디벨롭 위크(Develop Week)'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이들에게는 VR 작가로서 작품에 대해 관람객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수상작 6편은 30일부터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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