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0월 19일까지 노형국민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노형동 943번지상의 노형국민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2014년 7월에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이 인가됐으며, 올해 7월에 사업시행인가(안)이 제출돼, 관련 부서별 검토를 거쳤 이번 주민공람 단계까지 진행중이다.
공람은 제주시청 주택과(공동주택담당), 노형동 주민센터, 국민연립 내 관리사무소 등 3곳에서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공람장소에 비치된 지정 서식에 따라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주민 공람 시 제출된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인가할 계획이며, 이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5월 착공해 2019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한진중공업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택 재건축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도심권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내 재건축 경기 등 주택경기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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