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9월1일부터 13일까지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추석을 맞이하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전개한다.
제주시는 이 기간 저소득 어려운 계층 9500여 가정과 노인, 아동, 장애인, 여성복지시설 등 129개 시설을 방문해 위문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복지시설에는 380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적십자사 등 유관기관은 차상위계층 등저소득층에 제수비용과 백미 등 1억7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시 공직자 1500여명도 각 읍면동별 결연을 맺은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총 3000만원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시민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드리므로 시민들의 아름다운 나눔 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리며, 제주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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