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천사 16년째 사랑의 손길...어떤 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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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16년째 사랑의 손길...어떤 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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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마다 쌀 1천포씩 총 3억6천만원 상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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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년간 설.추석 명절때 마다 제주시에 사랑의 손길을 전해온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그 손길을 전해왔다.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익명의 후원자가 올해 2800만원 상당의 10kg 백미 1000포대를 제주시로 전해왔다.

이 후원자는 지난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년째 설과 추석 명절때 마다 거르지 않고 백미를 기부해 왔다.

그동안 전달한 백미를 돈으로 환산하면 3억6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제주시는 후원받은 백미를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가정 등 100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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