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특별비상대책 추진...수송대책상황실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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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특별비상대책 추진...수송대책상황실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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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집합장소 등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실장 홍성택)은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화재, 구조·구급, 건설공사장 등 안전관리를 위해 '추석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30일 오후 홍성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합동 안전점검대책회의를 개최했다.

5일간 이어지는 올해 추석연휴에는 다중 집합장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판매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운수시설, 관람장, 전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133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차량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화로와 번영로 등에 대한 진·출입 연결 교통 분산 대책 등을 마련하고, 항공기, 여객선 등의 수송대책과 연륙교통 지원을 위한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해상에서 발생하는 전복사고와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어선과 관광레저시설에 대한 안전운항 및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쓰레기처리와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해 나가기로 했다.

취약시설 화재예방과 구조·구급활동, 각종 건설현장에 대한 일제점검 및 안전점검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주도와 행정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보고체계 유지 및 긴급대응 조치하여, 각종 재난관리를 위한 비상체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 예.경보시설을 상시 가동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구역을 특별 관리키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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