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김승한.고성효.김상림 교수 정년퇴임
상태바
제주대 김승한.고성효.김상림 교수 정년퇴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년4274(보도사진).jpg
제주대학교는 30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후학들을 길러온 3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 한 교수들은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김승한, 경상대학 회계학과 고성효, 의학전문대학원 김상림 교수다.

허향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그동안의 뜨거운 '제주대 사랑' 정신과 정성된 가르침은 영원히 후학들의 사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 후학들은 과거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교수님들의 높으신 경륜과 지혜를 받들어 주어진 업무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세계로 비상하는 명품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퇴임교수 가족들이 참석해 이들 교수들의 '영광스런 퇴임'을 축하했다.<헤드라인제주>

다음은 정년퇴임 교수 프로필

김승한-교수.jpg
▲ 김승한 교수 ⓒ헤드라인제주

△김승한 교수(65,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는 국제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 일본 죠치(上智)대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 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1984년부터 제주대에 근무하면서 인문대학 부학장・학장, 인사위원, 평의원회 평의원등을 지냈다. 한국일어일문학회 감사・이사, 한국일본어문학회 이사, 한국일본어학회 이사, 한국일본근대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고성효교수.jpg
▲ 고성효 교수 ⓒ헤드라인제주
△고성효 교수(65, 경상대학 회계학과)는 제주대에서 경영학사를 받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임용돼 한국경영학회 및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발전에 기여했고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회계학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통해 학문발전에 힘썼고 ‘K-IFRS 회계원리’ 등 저서 출간에도 참여했다.
김상림-교수.jpg
▲ 김상림 교수 ⓒ헤드라인제주
△김상림 교수(65, 의학전문대학원)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3월부터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제주대병원 초대 진료처장, 2~3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제주대병원의 개원과 신축이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