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 자매결연 상해 중원 중학교와 교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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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고, 자매결연 상해 중원 중학교와 교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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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고등학교(교장 강태일)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자매결연 학교인 중국 상해 중원 중학교 방문단을 맞아 다양한 환영 행사를 펼쳤다.

교사 2명, 학생 1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중원 중학교 방문단은 학교를 방문한 26일 학교시설 견학, 수학 및 미술 공동수업, 애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환영식 등에 참석했다.

애월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교류 행사를 위해 준비한 가야금 연주, 바이올린 연주, 댄스, 밴드 공연, 기타 연주 등을 보여주며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방문단 학생도 플루트 연주와 노래로 반가운 마음을 나누었다.

27일과 28일에는 서로 우정을 쌓고 서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홈스테이를 하면서 제주 관광지를 탐방하는 한편 제주 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중원 중학교 방문에 대한 애월고의 답방은 10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애월고등학교 강태일 교장은 "상해 중원중학교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높이고,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진취적인 마인드와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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