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합창단, 양은호 상임지휘자 취임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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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합창단, 양은호 상임지휘자 취임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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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9월1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제 9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9대 도립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양은호 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 연일 폭염으로 지친 제주도민들의 마음에 단비 같은 감동을 선사할 하이든의 '사계'를 제주합창단이 연주한다.

사계는 4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변화와 자연에 대한 외경 및 환희, 계절의 추이에 따른 서민의 생활상, 소박한 젊은 농부들의 사랑과 농부들의 하느님에 대한 감사 등을 4부 39곡으로 구성해 노래하는 작품이다.

양 지휘자는 연세대 음대, 워싱턴 주립대 합창지휘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순천시립합창단 객원지휘·익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도립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지난 4월11일 취임했다.

연주회 협연자로 소프라노 정혜민, 테너 최동규, 베이스바리톤 심재원 등이 출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10인 이상 단체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문의=제주예술단 사무국(728-2745~2747).<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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