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와이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증진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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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와이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증진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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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 하와이주와의 자매결연협정 체결 30주년을 맞아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데이비드 유타카 이게 주지사가 오는 9월 2일 하와이 주지사실 세레모니얼 룸에서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교류증진 공동선언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공동선언문 서명식에는 두 지역 단체장과 함께, 마지 히로노 하와이주 연방상원의원, 커크 콜드웰 하와이주 호놀룰루 시장 등이 참석한다.

선언문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교류와 에너지, 관광, 문화, 청소년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두 지역이 이해 증진을 도모하며 축제, 스포츠 등 민간분야에서의 교류활동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섬, 청정한 관광지역’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기존의 세계자연유산, 관광 홍보 등은 더욱 활성화 시키고 에너지, 문화, 스포츠, 민간교류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교류의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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