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예술의 섬' 후속, 국내외 문화도시 벤치마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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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예술의 섬' 후속, 국내외 문화도시 벤치마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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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발표한 민선 6기 후반기 '제주 문화예술의 섬' 조성 정책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 후속계획 마련에 나선다.

제주자치도는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한 국내외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일 일본 나오시마 사례 조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지역의 사례를 조사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문화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서울(문래동 창작촌), 전북(군산 예술창작벨트), 파주(헤이리 예술마을), 강원(정산 삼탄아트마인) 등 지역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성공요소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일본 가나자와(문화예술도시), 중국 북경(798 예술거리), 미국 뉴욕(브로드웨이 극장가), 영국 게이츠헤드(발틱 현대미술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프린지 페스티벌) 등을 대상으로 사례조사를 한다.

이상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장은 "지역의 인문·자연·역사적 특성들을 활용해 문화예술 도시를 어떻게 조성했는지를 파악해, 제주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한 모델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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