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피해 현장 방문한 제주도의회..."특단의 조치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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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 현장 방문한 제주도의회..."특단의 조치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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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가뭄 피해가 발생한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방문한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26일 소속 위원들과 함께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좌읍지역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1차 산업분야 상위임인 농수축경제위원회 차원에서 추진했으나, 지속되는 가뭄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등도 동행했다.

현재 구좌읍 지역은 당근 주산지로 지난 7월말부터 파종이 시작돼 8월 중순까지 파종이 완료됐으나, 가뭄이 심각해 제대로 발아하지 못하거나 고온으로 싹이 말라버리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가뭄 피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신관홍 의장은 가뭄으로 농작물의 발아 및 생육에 피해가 없도록 농업용 관정 및 급수지원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제주도 농정당국에 주문했다.

또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육중인 콩 등 다른 농작물도 생육 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농업인에게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다각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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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가뭄 피해가 발생한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방문한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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