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꿈과 끼를 찾아주고, 장차 항공업종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에는 아시아나 항공 공항서비스 분야에 김선화 과장, 조종사 분야 이상래 부기장, 승무원 분야 이정미 부사무장 등 3명이 강사로 나와 각자 전문분야에 대해 교육했다.
각 강사들은 실제 직무내용 뿐 아니라 자격요건, 직업을 갖기까지의 과정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 주는 한편 학생들이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특히 평소 보기 힘든 비행기 내부, 승무원 안전교육 영상, 비행하면서 만났던 연예인 이야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학생은 "평소 선망의 대상이었던 조종사, 승무원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색동나래교실은 현직 아시아나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강연하는 아시아나의 대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서귀포시의 요청에 따라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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