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 23대가 달린다"...서귀포시 전국 첫 전기버스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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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23대가 달린다"...서귀포시 전국 첫 전기버스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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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전기버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정규 버스노선에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전기버스를 이달까지 23대까지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버스는 지난 3월 처음으로 7대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6월 중 11대를 추가 도입해 18대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버스가 운영되는 구간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위미, 대평리와 위미, 상예동과 위미, 안덕계곡과 위미, 혁신도시내 셔틀버스를 포함 5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장 구간은 왕복 70.2km에 달하고 있다.

전기버스 배터리 교체 정류장은 하례 망장포입구와 대륜동주민센터 앞 등 2곳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교체시간은 4분 내외다.

서귀포시는 전기버스 도입 초기 실시한 이용객 모니터링 결과 일반 버스에 비해 소음이 적고, 쾌적한 승차감 등의 장점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출입기자단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노선에 도입된 전기버스 탑승 체험을 진행한 뒤 홍보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시민대상 모니터링 체험단을 운영해 소셜네트워크(SNS)홍보, 전기버스 승차 인증 SNS 사진게재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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