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 대상 추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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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 대상 추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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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비 1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대상 어선 33척을 추가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 대상 선발 시 예산부족으로 탈락했던 예비후보 어선 304척을 대상으로 다시 심사를 벌였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33척의 어선을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 대상 어선은 기존 77척에 추가 선발된 33척까지 총 110척으로 늘어나게 됐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어선용 전자장비 45척 ▲어선자동양망(승)기 17척 ▲어선자동투양묘기 16척 ▲자동조타기 15척 ▲어선기관보수.보강 7척 ▲어선방향타(키) 4척 ▲어선채낚기자동릴 3척 등이다.

이들 어선에게는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총 사업비의 60%가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자 선발에서 제외된 어선어업인들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올해 예비순위의 경우 내년도 사업자 선정 시 동일 기종을 신청한 어선어업인들을 우선 선정해 사업추진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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