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김도영)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캠프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쉼터는 지난 25일에는 성안교회 여름캠프, 27일부터 29일까지는 MBC 사랑의 열매 캠프를 운영했으며,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진로종합캠프, 다음달 6~7일에는 쉼터 자체 가족캠프, 8~9일에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2급 과정, 11~12일에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쉼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들이 캠프와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번 방학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의 삶에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쉼터는 위기(가출)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입니다.
제주에는 제주청소년일시쉼터, 제주시단기청소년쉼터(여자), 서귀포청소년쉼터(남자), 온누리청소년쉼터, 성안청소년이동쉼터, 제주시중장기청소년쉼터(남자) 총 6개의 청소년쉼터가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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