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심리 호조세 유지...경제상황 전망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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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비심리 호조세 유지...경제상황 전망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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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와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 비교. 빨간선이 전국, 파란선이 제주 소비자심리지수.ⓒ헤드라인제주
제주지역 소비심리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8일 발표한 '2016년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소비심리(CCSI)는 106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3p상승한 수치로.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정체되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4월 반전됐고, 서서히 상승한 조짐을 보인 결과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0년 간 장기평균치인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5, 생활형편전망CSI는 103으로 전달에 비해 각각 3p, 1p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CSI는 103, 소비지출전망CSI는 111로 전월대비 각각 4p, 3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1로 전월대비 3p 상승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87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7로 전월대비 3p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는 94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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