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정 김상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 150여개를 제주광역푸드뱅크(대표 고치환)을 통해 지난 18일 기탁했다.

제주중앙여중 학생 24명은 적십자에서 진행한 자원봉사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운 빵들을 제주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다. 기탁된 빵들은 한아름전문요양원으로 지정기탁 됐으며, 당일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제공됐다.

제주중앙여중 전미희 교사는 "아이들이 손수 만든 빵이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전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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